2017년 정기 대의원총회 의사록 & 참여후기

관리자
발행일 2017-03-31 조회수 108

<대의원총회 의사록을 게시(첨부파일)하면서, 참여후기를 함께 올려봅니다>

<후기를 올려주신 박OO 대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직장5년차, 서툰 대의원의 대의원총회 참여 후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새롭게 마주하며, 체험하며, 터득하며, 옹골차게 삶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늘푸른돌봄센터에 입사를 하고, 나이든 사회초년생이 벌써 5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입사하여 적응력을 멋지게 치뤄 낼 수 있도록...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경험 제공으로 더 단단하고, 삶의 질을 높여가며, 자부심을 갖게해 준 직장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흐름도 알게 되고 협동조합을 알게 되고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그리고 대의원으로써 총회를 참석 하고난 후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했습니다. 3차례의 총회를 경험하면서 너무나도 생소하게 들렸던 단어들이 이제는 귀에 익은듯 조금은 알아 듣게되고 협동조합에 대한 단어에서 부터 의미. 정신. 발전해가는 형태 등등 처음보다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나름 발전이라고 혼자만의 평가도 해보며... 올해 총회는 대의원총회로 치뤄졌으며 총회를 이끌어가는 분위기 또한 조금은 낮설었던 작년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로 발전했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첫회의 어수선하고 무슨말인지 단어인지 알지 못하여 외계어 같은 말들이 이제는 뜻을 다 알아 듣지는 못해도 조금씩 알아 들을수 있게 발전했다고 그리고 총회를 이끌어 가는 이사장님의 사회도 세련되어 가고 있음으로 평가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회의에 참여 유도를 이끌어가며... 예전의 딱딱한 느낌이 올해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만큼, 그동안의 협동조합을 공부했던, 가르침을 줬던 협동조합사무국 측도 고생하고 수고 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회계에 관한 숫자들이 나열되기는 했으나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조금더 교육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잔재로 남았습니다.
안건상정, 회의순서 채택 등등 순서에 맞게 진행 되어가며 이사장님의 의장봉 3번의 땅땅땅 울림이 아주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대의원으로써 좀 더 익숙 할 수 있도록 총회자료집을
여러번 읽어보며 생소함을 없애서 내년엔 서툰 대의원에서 벗어 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각오 또한 다져봅니다.

2017년 2월 17일
박OO 초보대의원이 총회를 치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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