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민동세 이사장)가 광진구청(김선갑 구청장)에 희망씨드 1천만원 기부금을 전달/사진제공=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지난 6월 23일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민동세 이사장)가 광진구청(김선갑 구청장)에 희망씨드 1천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도우누리는 광진구 민관협력 기금 ‘희망씨드’에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목적기부금으로 후원했다.

‘희망씨드’는 광진구의 위기가정을 위한 의료비, 치과치료비, 주거비,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광진구청 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의 사례기관 구성원이 공동 심사를 통해 배분심사를 한다. 이 기금은 지원을 요청한 대상가구가 공적 지원체계를 받을 수 있도록 먼저 검토하고, 사회적 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이 이어지도록 한다. 최종 배분심사 결과를 거쳐 희망씨드 기금이 지원되도록 하였다. 지난 7년간 운영해 온 기금은 광진구의 "주민자치형 배분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우누리는 희망씨드가 조성된 첫 해에 광진구 내 사회적기업들과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금모금을 위해 연 콘서트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까지 세 번째로 1000만원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2019년에 도우누리에서는 광진구 희망씨드 1000만원, 광진시민허브 500만원, 광진주민연대 500만원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회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사진 왼쪽 김선갑 광진구청장, 오른쪽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사진제공=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